올해 첫 단풍 평년보다 1일 느릴 듯
단풍 절정은 평년보다 0~2일 느릴 듯
( 9월 27일 설악산에서 첫 단풍 시작, 단풍 절정은 설악산 10월 16일, 내장산 11월 3일 )
□ 웨더아이(대표 김영도)는 올해 첫 단풍은 평년보다 조금 느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첫 단풍 : 산 전체로 보아 정상에서부터 20%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 )
○ 9월 27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서는 10월 14~17일 경, 지리산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11~17일 사이에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9월의 일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며, 10월의 일 평균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첫 단풍은 평년보다 0.4일 느릴 것으로 예상된다.
○ 단풍은 하루에 20~25km의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하여 설악산과 두륜산의 단풍 시작 시기는 한 달 정도 차이를 보인다.
□ 9월 후반과 10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단풍 절정 시기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 단풍 절정 : 산 전체로 보아 약 80%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
○ 단풍 절정 시기는 첫 단풍 이후 2주 정도 후에 나타나는데, 오대산과 설악산에서 10월 14~16일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서는 10월 27~30일, 지리산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22일~11월 3일 사이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 주요산 단풍 예상시기
□ 기상현황 및 전망
○ 단풍 시기 전망은 지난 8월의 강수량과 9월과 10월의 예상 기온을 토대로 예측
○ 기상현황
- 올해 8월 전국 평균 강수량은 142.8mm로 평년(274.9mm)보다 적었고(평년대비 52%),
작년(294.1mm)보다는 적었음
○ 기상전망
- (9.16∼9.22)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 (9.23∼9.29)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음
- (09.30∼10.06)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음
- (10.07∼10.13)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음
- (10.14∼10.20)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음
□ 단풍 발생 메커니즘 (출처 : 기상청 계절기상정보 매뉴얼)
○ 식물(낙엽수)은 일 최저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함
- 단풍의 시작 시기는 9월 상순 이후 기온이 높고 낮음에 따라 좌우되며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짐
- 단풍은 평지보다는 산, 강수량이 많은 곳 보다는 적은 곳, 음지보다는 양지바른 곳에서 아름답게 나타남
※ 단풍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잎 속 엽록소의 분해로 노란 색소인 카로티노이드(Carotenoid) 색소가 드러나게 되면 노란색으로, 광합성 산물인 잎 속의 당분으로부터 많은 효소 화학반응을 거쳐 안토시아닌(Anthocyanin) 색소가 생성되면 붉은색으로 나타나게 되며, 타닌(Tannin)성 물질이 산화 중합되어 축적되면 갈색이 나타나게 됨
첨부파일 : [웨더아이]2019년 단풍 예상.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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