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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벚꽃, 3일 빨리 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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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1-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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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벚꽃의 개화시기는 평년과 작년보다 3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벚꽃은 3월24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개화하기 시작하여 남부지방은 3월27일~4월5일, 중부지방은 4월6일~11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12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일로부터 일주일 쯤 후로 예상되어, 제주도는 3월31일경, 남부지방은 4월3일~12일경, 중부지방은 4월13일~18일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주요도시 벚꽃 개화예상시기 *
서귀포 : 3월24일 부산 : 3월28일 대구 : 3월31일 광주 : 4월02일
강릉 : 4월08일 대전 : 4월04일 서울 : 4월09일
* 주요군락단지 벚꽃 개화예상시기 *
진해 제황산 벚꽃동산 : 3월30일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 4월2일
청주 무심천변 : 4월6일
서울 여의도 여의서로 : 4월8일
전주-군산간 번영로 : 4월9일
*** 벚꽃 개화 특성 ***
- 벚꽃의 개화일은 벚나무 한 그루 중 2~3 송이가 완전히 피었을 때를 말한다.
- 개화시기는 2월과 3월의 기온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또한 이 기간 중의 일조시간, 강수량 등도 개화시기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개화 직전의 날씨변화에 따라 개화예상일과 다소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 벚꽃은 평균적으로 개화일로부터 약 7일 후에 절정기를 이루며, 동일 위도에서 고도가 100m 높아짐에 따라 평균 2일 정도 늦게 개화한다.
- 개화예상기준은 각 기상관서 관측노장의 표준 관측목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같은 지역이라도 벚나무의 품종, 수령, 성장상태나 주변 환경여건 등에 따라 개화시기는 차이가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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