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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봄꽃 개화예상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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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1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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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개나리와 진달래의 개화예상시기는 평년보다 5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되며, 작년보다는 3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개나리 >
개나리는 3월 11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개화하기 시작하여 남부 및 영남 동해안지방은 3월 13일~20일, 중부 및 영동지방은 3월 21일~4월 1일, 중부내륙 및 산간지방은 4월 2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나리의 만개 시기는 개화일로부터 약 7일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서귀포는 3월 18일, 서울은 4월 2일 이후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주요도시 개나리 개화예상시기 *
서귀포 : 3월11일 부산 : 3월13일 대구 : 3월16일 광주 : 3월18일
강릉 : 3월25일 대전 : 3월24일 서울 : 3월27일 인천 : 4월1일
< 진달래 >
진달래는 3월 12일 제주도 서귀포를 시작으로 하여 남부 및 영남 동해안지방은 3월 15일~24일, 중부 및 영동지방은 3월 25일~4월 3일, 중부내륙 산간지방에서는 4월 4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달래의 만개 시기는 개화일로부터 약 7일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서귀포는 3월 19일, 서울은 4월 3일 이후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주요도시 진달래 개화예상시기 *
서귀포 : 3월12일 부산 : 3월15일 대구 : 3월16일 광주 : 3월18일
강릉 : 3월25일 대전 : 3월24일 서울 : 3월27일 인천 : 4월1일
* 온대 낙엽수목의 꽃눈은 가을철 일정온도 이하가 되면 내생휴면상태(살아있으나 생육이 정지된 상태)가 되며, 내생휴면상태 유지를 위해 일정 저온이 필요 하고, 내생휴면상태 해제 후 개화를 위해서는 고온이 필요합니다.
* 따라서, 개나리,진달래와 같은 봄꽃의 개화시기는 2월과 3월의 기온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또한 이 기간 중의 일조시간, 강수량 등도 개화시기에 영향을 줍니다.
* 또한, 개화 직전의 날씨변화에 따라 개화예상일과 다소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일 위도에서 개나리와 진달래는 고도가 100m 높아짐에 따라 평균 2일 정도 늦게 개화하며, 봄꽃은 1일에 약 30㎞ 정도 북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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