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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빠른 기후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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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09-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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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발간한 「기후변화 이해하기 II -한반도 기후변화: 현재와 미래-」에 따르면, 지난 100년(1912-2008)간 한반도의 연평균기온은 1.7oC 상승하였고, 연강수량은 19% 증가하였습니다.
참고로, 지난 100년(1906-2005)간 전지구 평균 기온 상승은 0.74oC±0.18oC 입니다.
강수량은 여름철에 증가 경향이 뚜렷하고 호우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겨울철 강수 형태가 점차 강설에서 강우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겨울철 지속일이 22-49일 짧아져 봄이 빨리 찾아오고 여름이 13-17일 늘어났습니다.
국립기상연구소의 기후변화모델 실험을 통해 얻은 미래 기후변화 전망으로부터 2100년 대기 중 CO2 농도가 현재의 2배에 도달하면, 21세기말(2079-2100년)은 20세기말(1979-2000년)에 비해 한반도 연평균기온은 4oC 증가하고, 연강수량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수량의 시공간 변동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에 따라 가뭄 및 호우 현상과 같은 상반된 강수 현상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반도 기온이 4oC 상승하게 되면, 21세기말에 제주도, 울릉도, 동해안, 남해안 지역의 경우 겨울이 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태평양 태풍의 발생빈도는 감소(약 20%정도)할 것으로 예상되나 한반도에 미치는 태풍의 수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한반도 주변해역의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우리나라로 접근하는 태풍의 강도는 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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