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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기후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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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08-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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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전국 60개 지점에서 관측한 기상자료를 분석한 결과, 금년 7월은 전국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5℃ 높았습니다.
강수량은 전국의 경우 평년대비 87.4%, 서울의 경우 161.9%였습니다.
전국의 열대야 일수는 1994년(7.4일)과 1978년(3.8일)에 이어 최고 3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전국과 서울 모두 2000년대의 강수량, 강수일수, 강수강도, 호우일수(일 강수량 150mm, 120mm, 100mm, 80mm, 50mm 이상)가 1970년대(서울의 경우 1910년대, 1970년대)에 비해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금년 7월은 서울의 일조시간이 1910년대에 비해 38.7%, 1970년대에 비해 70.0%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7월 전국의 평균기온, 평균 최고기온, 평균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높았습니다.
전국의 평균기온이 26.0℃로 평년보다 1.5℃ 높았으며, 평균 최고기온은 30.3℃로 평년에 비해 1.5℃ 높았습니다.
평균 최저기온은 22.8℃로 평년보다 1.7℃ 높아 1973년 이후 1994년(23.6℃), 1978년(23.1℃)에 최고 3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서울의 평균기온은 25.1℃로 평년보다 0.2℃ 높았으며, 평균 최고기온은 28.4℃로 평년보다 0.4℃ 낮았고, 평균 최저기온은 22.6℃로 평년에 비해 0.8℃ 높았습니다.
강수량은 전국의 경우 평균 230.3mm로 평년대비 87.4%, 강수일수는 평균 14.5일로 평년에 비해 0.7일이 많았습니다.
서울의 경우 강수량은 530.8mm로 평년대비 161.9%, 강수일수는 19.0일로 평년에 비해 3.5일 많았습니다.
전국의 경우 일 최저기온 25℃ 이상일수(열대야)는 3.4일로 1994년(7.4일) 과 1978년(3.8일)에 이어 1973년 이래 최고 3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전국의 평균 일조시간은 143.3시간으로 평년에 비해 35.9시간(20.0%) 줄어들었습니다.
서울의 경우 일조시간은 78.7시간으로 평년에 비해 52.0시간(39.8%) 줄어들었습니다.
기후변화의 관점에서 7월의 장기변화 경향을 보면 전국과 서울 모두 2000년대의 강수량과 강수일수가 과거보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2000년대 강수량은 1970년대에 비해 42.4% 증가하였습니다.
전국의 2000년대 강수일수는 1970에 비해 1.7일 증가하였습니다.
서울의 2000년대 강수량은 1910년대에 비해 52.8%, 1970년대에 비해 88.0% 증가하였습니다.
서울의 2000년대 강수일수는 1910년대에 비해 2.5일, 1970년대에 비해 2.8일 증가하였습니다.
전국과 서울 모두 2000년대 7월의 호우일수(일 강수량 150mm, 120mm, 100mm, 80mm, 50mm 이상)가 과거(전국의 경우 1970년대, 서울의 경우 1910년대 및 1970년대)보다 증가하고 있으며, 2000년대 7월의 강수강도(1일 내린 비의 양으로 환산한 값)가 과거보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2000년대 강수강도는 1970년대에 비해 4.6mm/일 증가하였습니다.
서울의 2000년대 강수강도는 1910년대에 비해 6.7mm/일, 1970년대에 비해 10.4mm/일 증가하였습니다.
전국과 서울 모두 2000년대 7월의 일조시간이 과거보다 감소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2000년대 일조시간은 1970년대에 비해 25.1% 줄어들었습니다.
서울의 2000년대 일조시간은 1910년대에 비해 61.8%, 1970년대에 비해 30.8%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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