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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농도 지속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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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08-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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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며, 특히 2007년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390.0ppm으로 관측 이래 최고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이 6월 30일 발간한「2007년 지구대기감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기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1999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고(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율은 2.4ppm/년), 2007년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390.0ppm으로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교토의정서 온실가스 규제물질 중 하나로, 2007년부터 관측을 시작한 육불화황(SF6)의 농도는 7.77ppt로 전지구 평균농도 6ppt보다 약 30% 정도 높습니다.
육불화황은 냉매 및 반도체 산업에서 다량 배출되는 온실가스입니다.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의 우리나라 대기 농도는 1999년 관측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고, 2007년 우리나라 이산화탄소 농도 390.0ppm은 관측 이래 최고값으로 1999년의 370.2ppm보다 약 5% 정도 증가하였습니다.
그 외 온실가스 중 메탄의 대기농도는 1999년 1884ppb에서 2003년과 2004년에 각각 1900ppb와 1894ppb로 높아졌으나, 2007년도에는 1892ppb로 약간 낮아졌습니다.
9년간(1999∼2007)의 평균 농도 증가율은 2.0ppb/년으로 전지구 평균농도 증가율(2.4ppb/년)과 유사하였습니다.
아산화질소의 대기농도는 1999년 314.2ppb에서 2007년도에는 321.2 ppb로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고 농도 증가율은 0.8 ppb/년으로 전지구 평균 증가율(0.76 ppb/년)과 유사하였습니다.
2007년 처음 관측한 육불화황의 대기농도는 7.77ppt로 전지구 평균 농도 수준인 6.0ppt보다 높았고, 바람 방향에 따라서 농도의 변동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상공의 오존전량은 1985년 이래 0.13%/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최대 오존량이 나타나는 24∼33km 고도에서는 여전히 감소추세(2.2∼2.8%/10년)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청정지역인 안면도, 울진, 고산, 울릉도의 2007년 평균 강수 산성도는 pH 4.70으로 나타났고, 이 수치는 1997년부터 2007년까지의 평균 강수산성도(pH 4.87)보다 낮았습니다.
또한, 2007년도는 pH 4.5이하의 강산성우 발생빈도가 예년에 비행 월등히 높았습니다.
특히 고산의 경우에는 과거(1998∼2006) 17% 수준에서 2007년도에는 25.5%로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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